1. 기업개요
- 1991년 6월 27일 설립되었음.
-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민원대행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용정보협회 기준 국내 채권추심 업계 1위를 12년 연속 유지하고 있음.
* 주요주주
주주명 | 지분율 | 관계 |
윤의국 | 15.1% | 대주주 |
신예철 | 14.8% | 대주주 배우자 |
윤태훈 | 8.5% | 대표이사, 대주주 아들 |
고려휴먼스 | 9.4% | 관계사 |
- 창업자인 윤의국 회장이 최대주주이며 아들인 윤태훈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음.
- 특수관계인 포함한 대주주 지분율은 48.9%
2. 사업 및 매출 현황
- 2023년 반기말 업종별 매출 비중은 채권추심업 91.6%, 신용조사업 6.3%, 민원대행업 2.1%.
- 채권추심업이 주력 사업으로 대부분의 매출이 나오고 있음.
* 사업별 매출 현황
회사 | 사업부문 | 매출 | 2023 반기 | 2022 반기 | 2021반기 | |||
유형 | 매출액 | 비율 | 매출액 | 비율 | 매출액 | 비율 | ||
고려신용정보(주) | 신용조사업 | 서비스 | 4,726 | 6.2 | 3,975 | 5.4 | 4,284 | 5.9 |
채권추심업 | 68,589 | 89.3 | 65,939 | 90.2 | 65,155 | 89.8 | ||
민원대행업 | 1,546 | 2 | 1,297 | 1.8 | 1,601 | 2.2 | ||
행복드림금융대부(주) | 금전의 대부 및 기타 여신금융 | 금융 | 1,964 | 2.5 | 1,883 | 2.6 | 1,271 | 1.8 |
인터랙션코리아(주) | 기업홍보용역대행 | 서비스 | - | - | - | - | 226 | 0.3 |
합계 | 76,825 | 100 | 73,094 | 100 | 72,536 | 100 |
- 동사의 강점은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춘 영업조직. 민/상사채권 사업부문은 전국 41개 사업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 및 통신, 렌털채권 사업부문은 본사를 중심으로 12개 사업부서로 구성되어 있음.
- 이는 민사, 상사, 금융, 통신, 렌탈 채권의 균형적인 매출구조로 이어지고 있음.
- 우수한 영업, 관리 인력을 보유하여 수주량 극대화 및 매출신장을 도모
- 동사의 채권추심 시장점유율 17.8% (전체 채권추심 국내 시장규모는 약 7400억원 - 2022년 기준, 출처: 고려신용정보 사업보고서)
※ 특이 사항
- 비용구조는 대부분 인건비가 차지함
- 2023 반기말 현재 직원 922명. 2022년 말 대비 68명 증가. 이중 상담직이 604명으로 상담직원이 전년 말 대비 58명 증가 -> 상담직원 증가는 그 만큼 상담문의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추심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 핵심인력인 추심인력은 회사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 2020.5 기준 1377명 - 업계 1위
- 추심 매출은 착수금 없이 추심 성공 시 성공보수만 받음
- 회사의 추심매출은 성공보수 받은 금액이고 여기서 추심인력 (개인사업자)에 대한 수수료가 매출원가로 차감됨
- 회사의 핵심사업인 채권추심 인력이 회사의 직원이 아닌 위촉직 개인사업자로 추심 성공 시 수수료를 나누는 구조라서 고정비 부담이 낮은 장점이 있음.
3. 재무 현황
* 최근 5년 요약 재무현황
(단위: 백만원)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자본총계 | 39,292 | 33,111 | 28,970 | 22,549 | 19,155 |
매출액 | 146,767 | 145,222 | 133,217 | 116,456 | 103,511 |
영업이익 | 11,991 | 12,459 | 10,351 | 8,084 | 7,324 |
지배주주순이익 | 10,592 | 9,851 | 10,074 | 6,621 | 4,674 |
주당 배당금(원) | 330 | 300 | 275 | 250 | 220 |
영업이익률 | 8.2% | 8.6% | 7.8% | 6.9% | 7.1% |
ROE | 27.0% | 29.8% | 34.8% | 29.4% | 24.4% |
매출액증가율 | 1.1% | 9.0% | 14.4% | 12.5% | 17.9% |
영업이익증가율 | -3.8% | 20.4% | 28.0% | 10.4% | 46.8% |
- 2020년까지는 두자릿수의 매출상승을 기록했으나 2021부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
- 영업이익도 2022년부터 역성장. 2023년 반기에도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하락했음. (2023 반기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60억원)
- 실적성장 둔화를 반영하며 주가도 22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배당성향은 최근 3년 약 40% 정도를 유지하고 있음. 과거에는 50% 이상의 배당성향을 보였으나 최근 3년 배당성향이 낮아졌음.
- 특징은 높은 ROE - 평균적으로 20% 후반의 고 ROE를 달성하고 있음.
- 높은 자본효율성의 요인은 - 1) 비교적 높은 배당성향으로 적정 자기자본유지 2) 설비투자나 운전자금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구조로 투입자본 대비 높은 수익 달성 가능
- 전년 실적기준으로 PER 13.8, PBR 3.7. 높은 ROE를 고려하면 높지 않은 상태이지만 뚜렷한 주가상승의 모멘텀도 크지 않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가능성은 낮음.
4. 투자 포인트
- 전체적인 대출이 늘어나면 연체, 부실채권 발생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채권추심 시장에 긍정적 요인.
- 국내 시장은 특히 코로나 이후 자영업자 대출 증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출 증가로 전체 대출잔액이 최근 몇년 간 크게 증가했음. 최근 연체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따라서 채권추심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사는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을 할 가능성 높음.
- 채권추심업은 다른 신기술로 대체되기가 어렵고 갑자기 시장이 크게 축소되거나 유력한 경쟁자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될 사업모델이라는 장점이 있음.
- 고정비 부담, 설비투자, 운전자금이 매우 낮은 사업구조도 매력적이라고 판단됨.
- 단기간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연 3%대의 배당수익 + 하방 리스크가 크지 않은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적절한 투자기회로 생각됨.
5. 리스크 요인
- 사업 특성 상 국내에 국한된 사업이라 성장에 한계가 있음
- 현재 국내 신용정보회사 중 채권추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총 23개사로 경쟁이 치열하고 진입장벽이 높지 않음. (채권추심업 자본금 30억원 이상)
'투자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머티리얼즈(166090) 기업분석 (1) | 2023.10.11 |
---|---|
반도체 후공정 기업 두산테스나 (131970) 기업분석 (1) | 2023.10.10 |
루닛 투자 분석 (1) | 2023.10.04 |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기업 파이오링크(170790) 기업분석 (0) | 2023.10.02 |
케어젠 (214370) 투자분석 - 고배당+고성장 종목 (0) | 202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