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의료AI 기업 제이엘케이 기업분석

선견지명 투자자 2023. 11. 21. 21:53

기업개요

 

2014년 2월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이며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이 주력 제품.

2019년 의료 AI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

종속회사로는 JLK미국, 일본 법인이 있고, 신약개발을 하는 자회사 JLK바이오를 2021년에 설립했음.

 

 

 

사업 및 제품

 

  * 주요 제품

동사의 주요 솔루션은 뇌졸증 토탈 솔루션인  MEDIHUB STROKE와 암 분석 솔루션인 Cancer Solution 이 있음.

이 중 현재 뇌졸증 솔루션인 메디허브 스트로크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

 

MEDIHUB STROKE

메디허브스트로크는 뇌졸중, 뇌 노화(치매), 뇌 동맥류에 이르는 CT기반 뇌출혈 검출부터 MRI기반 뇌졸중 검출, 진단까지 모든 과정을 커버하는 인공지능 뇌졸중 솔루션.

 

뇌동맥류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뇌혈관 MRI에서 뇌동맥류로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기술.

뇌졸증은 뇌출혈과 뇌경색 두 가지로 분류되는 다빈도 중증 질환으로 짧은 골든타임 내의 빠르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함.

응급 환자는 바로 CT 촬영을 통해 뇌출혈 진단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을 통해 뇌출혈 병변의 위치, 크기, 뇌경색으로의 가능성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음.

뇌경색 의심환자는 CT 촬영 이후 MRI에서 더 자세히 소견이 발견되는데, 메디허브 스트로크의 MRI 솔루션 라인업으로 급성뇌경색, 초급성뇌경색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치료 방침 제공.

 

뇌질환의 모든 의료영상기기인 MRI, MRA, CT 등 모든 장비에서 활용 가능.

 

JBS-01K 등 총 11개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뇌 MRI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CT와 MRI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뇌졸중을 진단하는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 Pipeline 그림 참조)

 

   * 메디허브 스트로크 Pipeline

(자료: 제이엘케이 IR 자료)

 

 - 솔루션 설명

JBS-01K: 뇌경색 영역 검출 및 뇌경색 하위 유형 분석

JBS-02K : 초기 중등도 분석을 통하여 치료전략 수립

JBS-03K : 뇌경색 예후 예측 분석, 병병의 위치/크기 분석

JBS-04K :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뇌출혈 분석, 뇌출혈 위치/크기 분석

JBS-05K : 뇌경색 유무 및 뇌경색 위치 조기 검출, 주로 MRI에서 발견되는 뇌경색 병변을 CT에서 검출하는 혁신 솔루션, NCCT에서 구분하기 힘든 초기 뇌경색 위치까지 검출 가능.

JBS-LVO : 대뇌혈관폐색 유무 및 뇌경색 위치 조기 검출.

JBS-10K :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병변 영역과 병변 예상 영역 비교 분석.

JBS-06K : 뇌손상 분석 후 치료 방침 제공.

JBS-07K : 뇌경색 발생시간 예측으로 치료방침 결정 시 활용

JBS-08K :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전 예상 영역 분석

JBS-09K :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관 구간별로 분석, 혈관이 막힌 부분의 혈류량 분석, 치료반응 및 효과 분석.

 

뇌동맥류 솔루션 JBA-01K, 뇌 노화 진단 솔루션 MEDIHUB DEMENTIA와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며 뇌 질환 전반에 이른 진단 파이프 라인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예후 예측 진단을 더욱 신속하게 함.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뇌졸증 솔루션의 인공지능 판독 영상을 의사의 니즈에 맞체 커스터마이징 가능.

필요한 병변들을 솔루션 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나의 UI로 통합하여 빠른 진단 가능.

 

높은 비급여 보험수가 책정 -  JBS-01K 제품의 경우 1회 진단비용 54,300원 (JLK와 병원이 50%씩 나누는 구조)

 

Cancer Solution

인공지능 기반 전주기적 암 솔루션은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12종의 암 분석 솔루션을 보유 중이며, 암 병변 영역 검출부터 디지털 병리 영상 기반 암 진단까지 다중 암 진단 프로토콜을 통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

주요 제품으로는 MEDIHUB PROSTATE(전립선암 솔루션), MEDIHUB CXR(폐암진단솔루션), MEDIHUB MAMMO(유방암 솔루션), MEDIHUB ENDOSCOPY(위/대장암 솔루션), JDP Series(병리영상 솔루션)가 있음.

 

 

  * 부문별 매출 현황

  품목 구분 2021 2022 2023 3분기
제품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  내수 395 1,340 1,110 
수출 36 799  0 
소계 431 2,139 1,110 
서비스 원격 인공지능 헬스케어
인공지능 데이터 매니지먼트
내수 2,784 336
수출 - -
소계 2,784 336
기타 인공지능 산업
기타분석 솔루션
내수 571 941 361 
수출 - -
소계 571 941  361 
합  계 내수 3,750 2,617 1,471 
수출 36 799  0 
소계 3,786  3,416  1,471 

(자료: 제이엘케이 분기보고서, 단위: 백만원)

 

현재 국내 매출이 대부분이며 국내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 한신메디피아 등의 대형병원에 솔루션 납품.

국내 17개 제품 인허가 완료.

유럽에서는 8개 제품 의료기기 인증 (CE) 완료

미국 시장은 FDA 인허가 진행 중.

 

 * 시장규모 및 매출 추정

2021년 기준 국내 뇌졸증 환자는 62만명이며, 국내에서 매년 약 10만 5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2024년 국내 뇌졸증 환자를 약 90만명으로 추정하고 환자당 1회 MRI 검사를 한다고 가정하면  총 시장규모는 약 244억원.

(1회 검사당 동사의 JBS-01K의 비급여 수가 54,300원 중 동사 매출인 50%, 27,150원 적용)

전체 뇌졸증 환자 중 30%가 동사의 솔루션 이용시 매출은 73억원, 50% 이용 시 매출은 122억원.

이 수치는 환자당 연 1회 MRI검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는데, 실제로는 3회 이상 검사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200억원 이상에서 많게는 400억원 가까운 매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

이 매출추정액은 동사의 뇌졸증 솔루션 11개 중 현재 비급여 적용 대상이 된  JBS-01K의 매출만 가정한 수치임.

 

변수는 동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솔루션을 비급여로 출시하였기 때문에, 100% 환자가 부담하는 상황.

환자 부담액 54,300원이 큰 부담은 아니고, 뇌졸증이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고, 후유증도 심각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위해 충분히 지출 가능한 금액으로 보임.

또한 병원에서도 54,300원의 50%를 수취하여 병원 수익에 플러스 되기 때문에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사용을 권유할 유인이 있음.

 

뇌졸증 자체가 다빈도 질환으로 시장 규모 자체가 매우 큰 분야임.

뇌졸증 치료 분야 글로벌 시장규모는 지금도 큰 규모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높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세계 뇌졸증 시장규모

(자료: 제이엘케이 IR자료)

 

 

 

 

재무분석

 

  * 제이엘케이 최근 3년 요약 실적 

  2023 3분기 2022 2021 2020
매출액       1,471       3,415       3,786       4,490
영업이익 -     5,598 -     8,628 -     7,424 -     7,534
지배주주순이익 -     5,654 -     9,012 -     7,574 -     7,637

 

아직까지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았고, 동사의 주력 솔루션도 금년 4분기에 비급여 시장 진출하여 매출은 크지 않음.

동사의 솔루션은 먼저 의료기관에 배포 및 설치해 주고 솔루션을 이용한 검사 발생 시 과금하는 구조라서 현재 솔루션이 다수 설치되어 있지만 아직 관련 매출은 거의 없음.

현재 발생하는 소규모의 매출은 국책과제 등의 프로젝트 매출인 것으로 추정되고 본격 매출은 올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적자상태로 현재 결손금이 550억 정도 있는 상황이지만 보유 현금도 꽤 많은 상태라서 재무적 리스크는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 포인트

시장규모가 큰 뇌졸증 시장에서 국내 시장의 경우 최초로 진입하여 시장을 선점한 상태.

동사의 뇌졸중 솔루션 11가지 중 주력인 JBS-01K는 2023년 11월 건강보험 비급여로 출시했음.

JBS-01K는 현재 국내 BIG5의료기관을 포함한 200여개의 3차 의료기관에 설치된 상태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뇌졸증 진단 AI솔루션이 아직 시장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 진입한 비지니스 모델이라 아직 변수가 많음.

따라서 올해 4분기와 2024년이 회사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JBS-01K 솔루션의 매출 증가 수준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

비급여 수가와 뇌졸증 환자 숫자를 바탕으로 추정한 2024년 관련 솔루션 매출은 수십업원~수백억원 가능한 것으로 예측.

회사측은 내년 BEP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하여, 만약 계획대로 된다면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흑자전환한 회사가 될 수 있음.

 

회사 매출의 퀀텀 점프는 미국 시장 진출 성공에 달려있음.

동사는 2023년 말 JBS-04K, JBS-LVO 제품의 미국 FDA 510k 승인을 신청할 계획.

미국 시장의 뇌졸증 AI 솔루션의 평균 건당 청구액은 약 1000달러로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서 미국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이루어지면 매출의 급성장과 함께 시종도 조단위로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IR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Viz AI, Rapid AI 등 이미 FDA 허가를 받은 뇌졸증 관련 AI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 시장 진입이 쉽지 않겠지만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어서 일단 시장 진입을 하는 것이 중요함.

 

 

 

리스크 요인

 

2023년 11월 임원 2명이 총 3.02%의 지분을 장내 매도했음. 지난 4월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을 모두 매도한 것.

회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분을 매도했다고 공시했으나, 내부자의 주식 대규모 매도는 모양새가 안 좋은 것이 사실.

올해 하반기 주력 솔루션의 건강보험 비급여 시장 진출과 내년 흑자전환, 미국 시장 진출 등의 기대감이 높은 시기에 매도한 것이 아쉬움. 

알려지지 않은 악재가 있거나 사업 전망이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어서 주의할 필요 있음.

 

'투자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산퓨얼셀 기업분석  (1) 2023.11.27
코어라인소프트 기업분석  (0) 2023.11.23
AI 의료기기 업체 뷰노 기업분석  (0) 2023.11.16
유진테크 기업분석  (1) 2023.11.14
삼양식품 기업분석  (0) 2023.11.10